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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그룹 영어 토익반 줄거리,등장인물

by 젤리0125 2023. 5. 15.

삼진그룹 영어 토익반은 2020년에 개봉한 이종필 감독의 한국 코미디 드라마 영화입니다. 영화는 삼진이라는 회사의 여직원 세 명이 승진을 위해 영어 수업을 들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삼진그룹-영어-토익반-포스터
출처-나무 위키(삼진그룹 영어 토익반 포스터)

삼진그룹 영어 토익반 줄거리

영화는 한국이 급속한 근대화를 겪으며 영어 교육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던 1995년을 배경으로 합니다. 이자영(고아성), 정유나(이솜), 심보람(박혜수) 세 명의 주인공은 모두 명문 전자 부품 제조 회사인 삼진기업에서 근무합니다. 이들은 모두 타이핑 풀에 소속되어 문서를 타이핑하고 남자 상사에게 커피를 타주는 일을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들은 현재 직책에 만족하지 못하고 회사에서 승진을 하기로 결심합니다. 어느 날 자영은 회사에서 수출팀의 새로운 매니저를 채용할 계획이며, 영어 능력 시험 점수가 600점 이상이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자영은 이 기회를 자신의 낮은 직급에서 벗어나 승진할 수 있는 기회로 여깁니다. 하지만 곧 자신의 영어 시험 점수는 500점에 불과하고, 유나와 보람은 그보다 더 낮은 점수를 받았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영어 실력을 향상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한 세 여성은 현지 대학에서 제공하는 영어 수업에 등록하기로 결정합니다. 하지만 수업은 예상보다 훨씬 더 어려운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강사는 엄격하고 까다롭고 다른 학생들은 그들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의 학생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성들은 성공하기로 결심하고 여가 시간을 모두 영어 공부에 투자합니다. 한편 자영은 회사에서 불법 투기로 인근 하천을 오염시키고 있다는 증거를 발견합니다. 그녀는 수출팀 업무가 겉으로 보이는 것과 다르며, 회사가 불법 행위를 은폐하기 위해 수출팀 업무를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이 사실을 유나, 보람과 공유하고 함께 진실을 조사하고 폭로하기로 결심합니다. 사건을 깊숙이 파고들수록 그들은 많은 장애물과 좌절에 직면합니다. 남성 상사들과 회사 변호사의 위협과 협박에 시달리며 입을 막으려 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증거를 수집합니다. 결국 여성들은 진실을 밝히고 회사의 불법 행위를 폭로하는 데 성공합니다. 또한 영어 수업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마침내 직장에서 인정을 받게 됩니다. 영화는 세 친구가 성공을 축하하고 더 밝은 미래를 기대하며 마무리됩니다. '삼진그룹 영어 토익반'은 남성 중심적인 직장에서 여성들이 겪는 어려움을 조명하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영화입니다. 또한 근대화 과정에서 많은 한국 사회가 직면한 환경 문제를 조명합니다. 인내와 정의에 대한 강렬한 메시지는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사회적 양심을 가진 코미디 드라마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 할 영화입니다.

삼진그룹 영어 토익반 등장인물

이자영(고아성 분): 자영은 삼진기업의 경리 부서에서 수년간 근무한 성실한 사원입니다. 승진에서 밀리고 과중한 업무량에 시달리면서도 자신의 일에 대한 자부심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자영. 그러던 어느 날 회사 회계에 부정이 있다는 의심을 품고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진실을 밝히려 합니다.

정유나(이솜 분): 유나는 삼진기업의 유일한 영업부 여직원입니다. 자신감 넘치고 솔직한 성격으로 남성 동료들과 자주 충돌하는 인물입니다. 유나는 회사의 비리에 대한 진실을 밝히려는 의지가 강해 자영, 김은지와 팀을 이뤄 조사에 나섭니다.

김은지(박혜수 분): 은지는 최근 삼진기업의 마케팅팀에 입사한 신입사원입니다. 수줍음이 많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자신과 자신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한 인물입니다. 하지만 은지는 결정적인 증거를 발견하면서 팀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존재임을 증명합니다.

박 과장(오달수 분): 박 과장은 삼진기업의 경리 부서장입니다. 회사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는 엄격하고 타협하지 않는 상사입니다. 하지만 수사가 진행되면서 박 상무가 회사의 비리에 연루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최 이사(이솜 분): 최 이사는 삼진기업의 이사로 회사의 모든 업무를 총괄하는 인물입니다. 직원들의 행복보다 이익을 중시하는 강력하고 위협적인 인물입니다. 수사가 진행되면서 최 이사가 회사의 잘못을 알고 있으면서도 이를 은폐하려 했다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한지혜(이동휘 분): 지혜는 삼진기업의 경리부 직원입니다. 수년간 회사에 몸담고 있는 성실하고 근면한 직원입니다. 지혜는 처음에는 자영과 팀의 수사에 동참하는 것을 망설이지만, 결국 진실을 밝히는 데 힘을 보태기로 결심합니다.

오 팀장(김종수 분): 오팀장은 삼진기업의 영업부 부장입니다. 카리스마가 넘치고 말솜씨가 매끄러우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규칙을 자주 어기는 매니저입니다. 오 부장은 처음에는 자영, 유나, 은지의 수사를 무시하지만 결국 정의를 추구하는 이들의 동지가 됩니다.

윤 이사(박진주 분): 윤이사는 삼진기업의 마케팅부 이사입니다. 경쟁심과 야망이 강하고 항상 동료들을 능가하는 방법을 찾는 여성입니다. 윤 이사는 처음에는 은지와 충돌하지만 결국 수사에서 소중한 조력자가 됩니다.

김승기(김재화 분): 승기는 삼진기업의 경리부 직원입니다. 오랜 기간 회사에 몸담은 조용하고 내성적인 인물입니다. 승기는 처음에는 수사에 참여하는 것을 망설이지만 결국 진실을 밝히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서영희(강말금 분): 영희는 삼진기업의 인사부 직원입니다. 동료들의 사생활을 캐묻기 좋아하는 수다쟁이이자 참견꾼입니다. 하지만 영희는 회사에서 소중한 자산임을 증명합니다.

마치며

삼진그룹 영어 토익반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었습니다. 많은 시청자가 영화의 유머와 공감 가는 캐릭터, 사회적 논평에 대해 호평했습니다. 특히 직장에서의 성별 및 계급 불평등에 대한 영화 속 묘사는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시청자들은 주연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와 캐릭터 간의 케미스트리에 대해서도 호평을 보냈습니다. 일부에서는 이 영화를 한국 직장 여성들이 겪는 어려움을 조명한 페미니즘 걸작이라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삼진그룹 영어 토익반은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았으며 한국 영화와 직장 코미디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꼭 봐야 할 영화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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